3조5934억… BNK금융지주 제쳐-
afht43oso
2025.06.0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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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5934억… BNK금융지주 제쳐- 2020년 11월 이후 정상 재등극- 4월 액면분할 시행 후 주가 훨훨- 2분기 매출 전년비 29%↑ 예상- 예결원 집계 작년 배당금 455억부산의 반도체 소켓 검사 업체인 리노공업이 BNK금융지주를 제치고 부산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리노공업은 지난해 배당금도 455억 원을 지급해 코스닥 전체 기업 중 두 번째로 많았다.이채윤 회장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리노공업은 이날 전장 대비 3550원(8.14%) 오른 4만7150원에 장을 마쳤다. 리노공업은 이날 종가 기준 시총 3조5934억 원을 기록, 1위였던 코스피 상장사 BNK금융지주의 시총 3조5593억 원을 넘어섰다.리노공업은 지난 4월 액면분할을 통해 주식 수를 5배로 늘렸다. 주가 접근성을 높이고 유동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전략인데, 이후 주가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액면분할 후 첫 거래일 당시 주가가 3만4500원이었는데, 1개월 여 만에 36.7%나 올랐다.액면 분할 효과에 더해 성장성과 실적까지 뒷받침되면서 증가세는 더욱 뚜렷하다. 실제로 이날 한국투자증권(한투)은 올해 2분기 리노공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29.3%, 22.7% 증가한 911억 원, 40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 업황 부진에도 검사 정확도가 높은 리노공업의 포고핀 소켓 양산 매출 확대로 실적이 꾸준히 오를 것으로 본 것이다. 한투는 목표 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13.3%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도 유지했다.리노공업이 지역 기업 중 시총 1위를 차지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6월 BNK금융지주의 시총을 뛰어넘은 뒤 11월 30일 종가까지 반년 가까이 부산의 시총 1위 자리를 지킨 바 있다. 같은해 12월 1일 주가가 하락하며 BNK금융지주에 다시 시총 1위 자리를 내줬다. 당시 12월 1일 종가 기준으로 BNK금융지주의 시총은 1조 8643억 원, 리노공업은 1조 8489억 원이었다.고성장세의 리노공업은 배당금 지급에서도 눈에 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날 2024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배당금 지급 현황을 발표했는데, 리노공업은 주당 3000원, 총 4553조5934억… BNK금융지주 제쳐- 2020년 11월 이후 정상 재등극- 4월 액면분할 시행 후 주가 훨훨- 2분기 매출 전년비 29%↑ 예상- 예결원 집계 작년 배당금 455억부산의 반도체 소켓 검사 업체인 리노공업이 BNK금융지주를 제치고 부산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리노공업은 지난해 배당금도 455억 원을 지급해 코스닥 전체 기업 중 두 번째로 많았다.이채윤 회장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리노공업은 이날 전장 대비 3550원(8.14%) 오른 4만7150원에 장을 마쳤다. 리노공업은 이날 종가 기준 시총 3조5934억 원을 기록, 1위였던 코스피 상장사 BNK금융지주의 시총 3조5593억 원을 넘어섰다.리노공업은 지난 4월 액면분할을 통해 주식 수를 5배로 늘렸다. 주가 접근성을 높이고 유동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전략인데, 이후 주가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액면분할 후 첫 거래일 당시 주가가 3만4500원이었는데, 1개월 여 만에 36.7%나 올랐다.액면 분할 효과에 더해 성장성과 실적까지 뒷받침되면서 증가세는 더욱 뚜렷하다. 실제로 이날 한국투자증권(한투)은 올해 2분기 리노공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29.3%, 22.7% 증가한 911억 원, 40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 업황 부진에도 검사 정확도가 높은 리노공업의 포고핀 소켓 양산 매출 확대로 실적이 꾸준히 오를 것으로 본 것이다. 한투는 목표 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13.3%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도 유지했다.리노공업이 지역 기업 중 시총 1위를 차지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6월 BNK금융지주의 시총을 뛰어넘은 뒤 11월 30일 종가까지 반년 가까이 부산의 시총 1위 자리를 지킨 바 있다. 같은해 12월 1일 주가가 하락하며 BNK금융지주에 다시 시총 1위 자리를 내줬다. 당시 12월 1일 종가 기준으로 BNK금융지주의 시총은 1조 8643억 원, 리노공업은 1조 8489억 원이었다.고성장세의 리노공업은 배당금 지급에서도 눈에 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날 2024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배당금 지급 현황을 발표했는데, 리노공업은 주당 3000원, 총 455억 원을 배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에이치피에스피의 482억 원에 이은 코스닥 2위의 배당금이다. 배당 수익률은 1.38%이다. 한편 이날 예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 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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