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출장 전날 합숙하며 대접받은 감바스와 화이트와인 마딧게 먹고 기절하듯 잠들었다.​​​​​둘의 요즘 애착 자리=기사님 뒷자리​​​​​​​해남러 둘, 어쩌다 강원도에 와있는가​​​​​​​​김잼을 단계별로 들고서​​​​​​​여기 오기까지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으나 훨씬 체계화된 이곳의 출장 시스템에 한시름 놓게 되었다. 묻지 않아도 설명해주고, 물으면 더 자세히 설명해주는 게 이런거였지. 여기 오게 된 이유, 모든것이 어그러지던 당시엔 절망스러웠지만 정말 코 베이기 직전에 하늘이 도왔다는 출장 생각이 든다.​​​​​​​음.. 체계적이고 비싸겠군. 하지만 일잘러들 사이에 있으니 너무 마음이 편안하고 막 그래.​​​​​​​심지어 미팅 끝나고는 식사까지 대접해주셨다. 대표님 가족들과 함께한 자리이긴 했으나 출장 다니며 이런적은 또 처음이네 출장 ㅋㅋ ​​​​​​강원도는 대리운전도 감자ㅎㅎ​​​​​​​계속 긴장하고있던 마음이 어느정도 풀어지니 틈새로 보이는 일몰조차 아름다워 보이는구나..​​​​​​​야시장 한다고해서 나가봤는데 우천 예보로 취소된 상태라 이만 숙소로 들어가기로 했다.​​​​​​​​가는길에 신기한 그네? 있어서 앉아보라고하고 출장 찍었..​​​​​​​강-릉 정말 좀 좋은데요.​​​​​​​​​오늘의 숙소는 강릉의 위크엔더스. 예전엔 여성전용으로 운영되었던 것 같은데 이제 그렇진 않지만 여성전용도미로 예약했다.​​​​​​체크인하고​​​​​​아까 대표님이 두 손 가득 들려주신 옥수수도 나눔하고​​​​​​​입실오늘 우리 말고 한분 출장 더 계시던데 우리가 먼저 도착했다.​​​​​​​2층 침대를 선호하시는 분전 1층이요..​​​​​짐 풀고 다시 내려왔다. 위크엔더스에선 미니 바가 운영되고 있어서 이런 날엔 지나칠수 없지 후후​​​​​​​발리 컨셉이라 그런지 빈땅도 있고​​​​​​​홍천 맥주도 출장 있다.이런거 마주칠때마다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 해외 나가서 지역마다 맥주 있는 거 볼때마다 부러워 했었는데..​​​​​​강릉하면 또 버드나무를 빼놓을 수 없지 않겠나요. 바로 앞에 연어전문점 있어서 포장해오고.​​​​​​다음날 출장 아침​​​​​​아침에 보니 또 다르네​​​​​​​조식 야무지게 챙겨 먹었다. 따뜻한 두부가 나오는 게 좋았음. ​여긴 오후 7시 입실인 대신 다음날 오후 1시 퇴실인 게 아주 큰 장점이었다. 늦게 들어갈 출장 예정이었던 우리에게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