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afht43oso
2025.06.06 15:11
1
0
본문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이뮨온시아의 재무적 투자자(FI)들이 상장 직후 빠르게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두 배 이상 급등했지만FI 보유 물량 중 상당수가 즉시 유통 가능한 구조였기 때문에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신속히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이뮨온시아는 지난달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공모가(3600원) 대비 108% 오른 7500원에 첫 거래를 마감했다. 이후 일부 조정을 거쳐 6000원대에서 횡보했고 5일 종가 기준 5900원으로 마감했지만, 여전히 공모가 대비 60%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6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뮨온시아에 투자한 FI 상당수는 상장 후 20일도 채 지나지 않아 대부분의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설립된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이 지분 66.67%를 보유한 자회사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주력으로 한다. 시드 라운드부터 프리IPO까지 총 6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다양한 FI들이 참여했다.이뮨온시아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FI는 메리츠증권으로'메리츠SNP신기술금융조합제1호'를 통해 6.78%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이앤인베스트먼트가 4.1%를 들고 있으며 프리미어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등이 각각 1%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벤처금융이 보유한 전체 지분은 19.03%에 달하며 이 가운데 16.62%는 상장 당일부터 매각이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락업(보호예수)이 적용된 지분은 2.41%에 불과해 상장 직후부터 오버행(대규모 매도 가능 물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FI지분 대부분이 5% 미만이기 때문에 장내에서 매도하더라도 별도의 공시 의무가없어 일반 투자자 입장에선 매도 여부를 즉시 확인하기 어렵다.이뮨온시아에 투자한 벤처캐피탈(VC) 관계자는 "보유 지분이 많지 않은 데다 상장 당일부터 매도가 가능했기 때문에 상장 초기 매도를 마친 곳들이 많다"며 "현재는 락업 기간이 적용된 일부 물량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다만 최대주주인 유한양행 다음으로지분율이 높은 메리츠증권은 아직 한 주도 매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이들의 매도 여부와 타이밍 역시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이뮨온시아의 재무적 투자자(FI)들이 상장 직후 빠르게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두 배 이상 급등했지만FI 보유 물량 중 상당수가 즉시 유통 가능한 구조였기 때문에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신속히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이뮨온시아는 지난달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공모가(3600원) 대비 108% 오른 7500원에 첫 거래를 마감했다. 이후 일부 조정을 거쳐 6000원대에서 횡보했고 5일 종가 기준 5900원으로 마감했지만, 여전히 공모가 대비 60%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6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뮨온시아에 투자한 FI 상당수는 상장 후 20일도 채 지나지 않아 대부분의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설립된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이 지분 66.67%를 보유한 자회사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주력으로 한다. 시드 라운드부터 프리IPO까지 총 6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다양한 FI들이 참여했다.이뮨온시아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FI는 메리츠증권으로'메리츠SNP신기술금융조합제1호'를 통해 6.78%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이앤인베스트먼트가 4.1%를 들고 있으며 프리미어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등이 각각 1%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벤처금융이 보유한 전체 지분은 19.03%에 달하며 이 가운데 16.62%는 상장 당일부터 매각이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락업(보호예수)이 적용된 지분은 2.41%에 불과해 상장 직후부터 오버행(대규모 매도 가능 물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FI지분 대부분이 5% 미만이기 때문에 장내에서 매도하더라도 별도의 공시 의무가없어 일반 투자자 입장에선 매도 여부를 즉시 확인하기 어렵다.이뮨온시아에 투자한 벤처캐피탈(VC) 관계자는 "보유 지분이 많지 않은 데다 상장 당일부터 매도가 가능했기 때문에 상장 초기 매도를 마친 곳들이 많다"며 "현재는 락업 기간이 적용된 일부 물량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다만 최대주주인 유한양행 다음으로지분율이 높은 메리츠증권은 아직 한 주도 매도하지 않은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