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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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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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론 당시 논란이 됐던 ‘여성 신체 언급 발언’과 관련해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 해단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솔직히 말씀드리면 (표현을)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로 불쾌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는지 예측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열린 대선 후보자 3차 TV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아들이 과거 온라인에 남겼다는 댓글 내용을 인용하며 여성 비하적 표현을 공개적으로 사용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다만 이 의원은 해당 언급이 상대 후보 검증을 위해 필요한 질문이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후보 검증 과정에서 당연히 나올 수 있었던 얘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는 표현을 조금 더 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향후 개혁신당의 행보에 대해서는 “지도부가 판단할 사안이지만, 저희는 지난해 총선 이후에도 원내정당 중 가장 빠르게 정비를 마친 것처럼 이번에도 빠르게 전당대회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당대표 출마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방선거를 하는 데 있어서 제가 책임져야 한다면 회피하지 않겠다”며 “무엇보다 당원들께서 어떤 판단을 하는지 들어볼 것”이라고 답했다. 이준석(가운데) 개혁신당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하람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의원, 이주영 정책위의장. 뉴시스 이 의원은 “신정부가 출범했을 때 관례상 어느 정도 신정부가 추진하는 일에 지지를 보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민주당이) 의석을 많이 가진 여당이라 해도 선거법, 사법체계, 국회법 같은 ‘게임의 룰’에 관한 건 변경할 때 여야 합의로 추진하는 게 옳다. 사법체계에 대한 무리한 변경 등에 대해선 개혁신당이 할 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이번 대선 과정을 통해 이전투구 양상이 얼마나 심하게 벌어지는지 (보여줬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을 때는 굴종적이었고 없을 때는 이해가 안 되는 ‘단일화무새’(단일화 앵무새)라든지 이해가 안 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사진: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구현할 첫 단추가 끼워졌습니다. 인수위원회 역할을 할 국정기획위원장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임명되면서 관심이 쏠립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정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국정기획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이재명 정부는 6·3 조기대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발한 만큼 당분간 국정기획위원회가 인수위 기능을 하면서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그릴 전망입니다.이 원장은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가천대 석좌교수이며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맡았습니다.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사법고시 준비생이던 지난 1986년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 원장이 경기도 성남 성남주민교회 등을 통해 지역 시민사회운동 일을 시작할 무렵입니다.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 정책을 기획했고, 무상교복·청년배당·산후조리원 등 '3대 무상복지'를 설계했습니다.'기본소득, 지역화폐로 실현'...지역화폐 예찬론자 특히 ‘기본소득’ 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핵심 설계자로 꼽힙니다. 이 정책은 성남에서 시작돼 경기도, 중앙무대로 확장되며 이재명표 복지의 상징이 됐습니다.이 원장은 기본소득의 수단으로 지역화폐를 강조해온 인물로, 사실상 ‘지역화폐론자’라 불릴 만큼 지역화폐의 가치를 강하게 신뢰해습니다. 지역화폐를 통해 기본소득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확고한 소신을 지니고 있습니다.그는 경기연구원장 시절 이를 구체화했고, 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 압승한 직후 이재명 전 대표는 당직 개편을 단행하며 이한주를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에 전격 임명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정책본부장을 맡아 공약 전반을 조율했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재명 철학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정책 설계, 실행, 전략까지 총괄한 그에게 이번 국정기획위원장직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번 대선에서 이 대통령은전 국민 대상 보편적 기본소득 공약을 제외하고, 대신 '기본사회'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제시했습니다.경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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