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집에 마땅한 스피커가 없어서 핸드폰, 아이패드 스피커 혹은 TV에 연결해서 음악을 듣고 있었습니다. 핸드폰이나 패드는 아무래도 소리가 좀 가벼운 느낌이고 TV가 좀 낫기는 하지만, 음악을 듣기 위해서 TV를 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기로 합니다. ​마샬 제품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문제는 가격이었습니다. 스탠모어3가 적당할 것 같은데, 정식 수입제품은 무려 60만 원 대의 엄청난 가격이고 해외 직수입품은 가품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문제였는데, 쿠팡에서 저렴한 가격에 해외 직구를 해준다고 하고 후기를 읽어보니 다들 정품이 맞는다고 하여 쿠팡 로켓 직구로 구입했습니다.​​COUPANG​6/13일에 주문했는데, 예상 배송일이었던 6/20일 보다 빠른 6/18일 저녁에 배송이 됐습니다. 역시 로켓! ^^b​​박스는 상당히 큰 것이 왔는데, 별도의 완충재는 없었고 그 안에 위와 같은 스피커 박스가 바로 들어있습니다. 다행히 찌그러지거나 깨진 곳 없이 도착했습니다. 문신이 그려진 팔이 있어서 살짝 놀랐습니다. 짝퉁으로 오해할 뻔...봉인 씰을 뜯으면 VOID 패턴이 나옵니다. 없으면 가품이라고 합니다.구성품은 본체, 전원코드, 설명서가 전부입니다.로켓 직구의 경우 한국 콘센트 크기에 맞는 전원 선을 따로 보내줍니다. 위쪽이 쿠팡에서 보내준 전원 선이고 아래가 원래 들어있는 것인데, 조금 얇습니다.안드로이드 핸드폰의 경우 블루투스를 켜놓은 상태에서 스피커의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인식을 합니다.애플 기기는 자동인식이 안 됩니다. 블루투스를 켠 상태에서 스피커 패널의 SOURCE&quot위쪽에 있는 조그만 버튼을 3초 정도 눌러주면 인식이 됩니다. 집에 있는 LG OLED TV (웹OS 사용)의 경우도 동일하게 옵션 설정의 음향기기에서 블루투스 검색을 하고 스피커의 버튼을 3초간 눌러주니까 연결이 됐습니다.블루투스 연결 요청 팝업이 뜨고 등록을 하면 바로 앱 설치 단계로 이어집니다.앱을 설치해서 실행해 줍니다.스탠모어3이 앱에 보이고 ADD를 눌러서 기기를 추가해 줍니다.기기 추가가 끝나면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펌웨어가 다운로드 된 후에 스피커로 보내서 펌웨어를 업데이트합니다. 안내에는 1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그 정도로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업데이트하는 동안에 앱에서 보여주는 시리얼 번호와 스피커 후면의 시리얼 번호 그리고 외부 박스 스티커에 있는 시리얼 번호가 동일한 지 확인해 주세요. 세 곳의 시리얼 번호가 모두 동일해야 정품이라고 합니다.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위와 같이 버전이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펌웨어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이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확실히 스피커로 들으니까 음량도 풍성하고 스마트폰 스피커로는 잘 안 들리던 중저음도 잘 들립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65인치 OLED TV와의 투 샷을 올려드립니다. ​​COUPANGCOUPANG​#마샬스탠모어3#블루투스스피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