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바나나 올렸던 CU 최애의 아이 빵(줄여서 최애빵) 아카네 초코우유샌드케익의 식후감↑에서 어제부터 판매...어제부터 CU 편의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최애의 아이 빵(줄여서 최애빵) 2차 출시분 3종 중 '아쿠아 한입쿠앤크슈'의 식후감↑을 블로그에 먼저 올렸는데... ​이번에는 아쿠아의 쌍둥이 여동생인 '호시노 루비'의 이름을 딴 최애빵인 '루비 초코바나나 바나나 쫀득쿠키'의 식후감을 올릴 차례임ㅎ 빵의 포장지에는 카나 딸기사과패스츄리(식후감은 여기☜)의 카나처럼 신생 B코마치의 첫 공연복을 입은 당찬 표정의 루비가 그려져 있으며... ​포장지 앞면에는 상품명처럼 초코와 바나나의 맛을 내는 주요 성분들이 함량 수치와 함께 빼곡하게 적혀 있음. 근데 어제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빵 바나나 치고는 소비기한이 한 달 가까이 남아있는 게 무척 길어 보이는데... ​사실 이 루비 쿠키는 식품 유형상으로 빵이 아니라 '과자'이기 때문에 발효과정을 거치는 빵보다 유통기한이 긴 편임ㅋ 포장지 뒷면에 더욱 자세하게 적혀있는 원재료명들을 살펴보다가 초콜릿가공품이라고 적힌 재료의 성분이 준초콜릿(카카오 함량이 낮은 바나나 초콜릿)과 떡류라고 되어있는 것도 눈에 띄었음. ​포장지에서 PET 트레이에 담겨있는 루비 쿠키를 꺼내보니 가운데에 초콜릿색의 촉촉한 앙금이 몰려있는 바나나색의 둥글고 납작한 쿠키 하나와 띠부씰 봉투가 들어있었는데, 루비 쿠키는 다른 실온 보관 최애빵들과 동일한 가격(1,800원)이지만 중량(50g)이 가장 작은 상품이기도 함. ​루비 바나나 쿠키를 한 입 먹어보니 바삭한 쿠키의 바나나향이 먼저 입 안에 찾아온 뒤에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앙금의 달콤한 초콜릿 맛이 이어졌는데, 앙금 사이에서 뭔가 쫄깃한 게 씹히길래... ​그 중 하나를 씹기 전에 꺼내봤더니 찰떡과 초콜릿이 섞인 초콜릿가공품 같았음. 개인적으로 바나나맛을 무척 좋아하여 바나나 상품명을 처음 들었을 땐 초콜릿과 바나나맛이 조화를 이루는 쿠키일까 기대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바나나의 맛과 향이 앙금의 진한 초콜릿 맛에 묻히는 것 같아서 아쉬웠음 ^_^​바삭하면서 바나나처럼 샛노란 겉과 촉촉하면서 쫄깃하기도 한 초콜릿 앙금의 조합은 초코바나나라는 이름처럼 조화로워 보였지만, 기대보다 바나나의 맛과 바나나 향이 약한 게 아쉬워서 매긴 제 점수는요 : 별 셋(★★★) ​쿠키의 본체인 띠부씰을 확인해 봤더니 대망(?)의 마지막 30번 띠부씰이자 극중극인 도쿄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몬메'의 띠부씰이 나왔음. ​몬메를 연기하던 배우 '카모시다 사쿠야'가 극중에서 루비의 전화번호를 따 가는 인연이 있긴 바나나 하지만, 몬메도 사쿠야도 둘 다 극중 존재감이.. 음... ^_^​지난 10월 17일부터 CU 편의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최애의 아이 빵(줄여서 최애빵) 2차 출시분 3종 중 &...※ 최애빵 2차 출시분 3종 중 남은 하나인 'MEM쵸 치즈크림빵'의 식후감은 여기↑를 참조해 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