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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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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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김재섭, 한지아, 안철수, 김예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내란 특검법(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찬성 표결을 하고 있다. 이 법안은 재적 296인, 재석 198인, 찬성 194인, 반대 3인, 기권 1인으로 통과됐다. 2025.6.5/뉴스1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 ‘채 상병 특검’ 등 3대 특검에 파견검사만 120명을 투입하는 것은 대선에 반영된 국민 뜻에 따라 12·3 비상계엄 사태의 전말을 확실히 규명하겠다는 의지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5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회 본회의에서 3대 특검법을 통과시킨 배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란 특검은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내란, 외환 유치 행위 등 11개 범죄 혐의가, 김건희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 등 16개 혐의가 수사 대상이다. 집권 초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국민의힘에선 3대 특검이 가동되면 소속 의원들을 향한 수사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민주당 일각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던 조희대 대법원장까지 내란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더 세진 내란·김건희 특검법 통과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등 3대 특검을 처리했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법’에 2차례, ‘김건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에 각각 4차례, 3차례 거부권의 거부권을 행사하며 막았지만 이날 본회의에서 이들 특검법이 통과되는 데 걸린 시간은 26분에 불과했다.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내란 특검법’은 윤석열 행정부가 비상계엄으로 국헌 문란 목적의 폭동을 일으킨 혐의, 국회의 계엄 해제를 방해한 혐의,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혐의 등 11가지를 수사 대상으로 포함했 [앵커] 요즘 젊은 세대들이옛 감성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름도 생소한 혁필화,손으로 뜬 수세미에.열광한다는데요. 현장카메라서창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시청역 2번 출구 인근이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현장음] "지난번에 왔는데 안 계셔서요. (늦게 왔다보다)" 45년째 가죽 붓으로이름이나 글귀를 써 주는'혁필화 할아버지'를 보기 위해섭니다. [이종욱/ 혁필화 할아버지] "극장 간판을 하다가 이걸 하게 된 거예요." 알록달록한 색을 섞어 휘젓자,글자엔 한 송이 꽃이 피어오릅니다. [현장음] "한 사람이 여덟 장… (이름이) 요하네스?" 글씨를 다 쓰고 나면덕담이 이어집니다. [이종욱/ 혁필화 할아버지] "공작새 벼슬처럼 벼슬을 많이 해가지고…" [이영지] "(덕담 들으니) 기분이 좋죠. 그런 부분 때문에 더 찾아오는 것도 있고." 직접 줄을 서서 의뢰해 봤습니다. [현장음] "(이름만 봐도 그림으로 형상하실 수 있을 정도로 떠오르시는 거예요?) 그렇죠. 뭐가 들어가야 된다는… (다 해가 떠 있네요?) 한자 '창'이 들어가 있잖아요. 초년, 중년, 말년에 빛을 보라고 다 해놓은 거예요." 경기 의정부역 앞에는한 땀 한 땀 손뜨개로 만든'할머니 수세미'가 있습니다. 양, 염소, 쥐, 카피바라까지. 똑같은 모양이 없는 게인기 비결입니다. [홍기훈] "두 개 사서 왔는데 하나는 집에 와서 보니까 팔이 좀 짧게 됐어요. 오히려 그런 게 더 정감이 느껴져요." 주변에 비슷한 상점이 생겨나자손님들이 '원조 인증' 종이 팻말을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의정부역 수세미 할머니] "글씨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라. 손님들이 해준 겨. 이 수세미 사러 와서." '네잎클로버 할아버지'도 인기입니다. 어디서 나타날지 몰라할아버지를 만나는 것 자체가행운으로 여겨집니다. [황보라] "돌아다니신다고 들어가지고 발견하면 행운이 찾아오는 기분이 들어가지고. 요즘 사는 게 너무 힘든데 이런 소소한 행복을 찾으면서…" [김진옥 / 네잎클로버 할아버지] "하나 사가지고 너무 좋아서 폴짝폴짝 뛰는 거 보면 왠지 모르게 나도 기분이 좋죠." 어르신들의 감성이 담긴나만의 제품을 사는 과정,그 자체가 MZ들에게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홍기훈 / 수세미 구입] "공산품 찍어내거나 그런 것보다 오히려 더 정감이 느껴지고" [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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